『연금 부자 수업』은 경제 유튜버 박곰희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연금 투자와 노후 준비의 핵심 원칙을 정리한 책이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복잡하게 느껴지는 제도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풀어내며, 경제 초보자도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노후 불안을 줄이고, 체계적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실용적인 재테크 입문서다.
작가 박곰희와 책의 핵심 목적
박곰희는 유튜브 채널 ‘박곰희TV’를 운영하며 복잡한 재테크 정보를 쉽고 현실적으로 전달하는 콘텐츠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실제 금융업 종사 경험과 개인 투자자로서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연금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연금 부자 수업』은 단순히 지식을 나열한 책이 아니라,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가이드북이다.
저자는 “노후가 두려운 이유는 돈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지금 어떤 준비를 해야 ‘연금 부자’가 될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특히 국민연금만으로는 부족한 현실에서 퇴직연금(IRP)과 개인연금(연금저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단순히 상품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세 가지 연금을 어떻게 조합해야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그는 금융 지식보다 습관과 구조를 갖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복리의 힘과 자동화된 투자 시스템을 기반으로, 누구나 장기적으로 부를 쌓을 수 있다는 확신을 전한다.
핵심 연금 구조와 실천 전략
『연금 부자 수업』은 세 가지 축—국민연금, 퇴직연금(IRP), 개인연금(연금저축)—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 국민연금: 사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설명하며, 수령 시기·금액 계산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또한 ‘국민연금이 고갈된다’는 우려에 대한 현실적인 시각도 제시한다.
- 퇴직연금(IRP): 세액공제 활용법, 수수료 절감 요령, 적합한 투자상품 선택 등 실질적인 팁을 다룬다. 박곰희는 IRP를 “절세와 자산 증식의 도구”라고 정의한다.
- 개인연금(연금저축): 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연금저축펀드, ETF 분산투자, 자동이체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제안한다.
책에는 ‘연금 자산 점검표’, ‘포트폴리오 예시’, ‘리밸런싱 가이드’ 등 실전 도구들도 포함되어 있어 독자가 스스로 점검하고 바로 적용할 수 있게 돕는다.
가장 중요한 연금 투자 전략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핵심은 ‘복리와 시간의 힘’이다. 빨리 시작하고 꾸준히 납입하는 것이 최고의 투자 전략이라는 것이다. 복리의 마법은 오랜 시간 꾸준히 투자할 때만 발휘되며, 이는 연금의 본질과도 맞닿아 있다.
또한 그는 ETF를 활용한 분산투자를 추천한다. 코스피200, S&P500 등 인덱스 ETF를 중심으로 자동화된 투자 시스템을 구축하면 장기적으로 안정적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세액공제 혜택을 극대화하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IRP와 연금저축을 함께 활용하면 연간 최대 115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이는 단순 절세를 넘어 장기 자산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
박곰희는 “연금은 모두에게 주어지는 기회지만,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 행동의 차이가 결국 자산 격차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결론
『연금 부자 수업』은 복잡한 연금 제도를 가장 현실적으로 풀어낸 책이다. 지식보다 습관, 감정보다 구조를 중시하며, 꾸준한 실천으로 누구나 노후의 불안을 줄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단순한 연금 이론서가 아닌, 지금 당장 따라 할 수 있는 실천형 재테크 지침서다.
연금이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졌다면, 이 책이 가장 명확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오늘의 선택이 내일의 노후를 바꾼다. 지금 바로 ‘연금 부자 수업’을 시작하자.
